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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시절 아지트였던 모 아파트 놀이터 벤치. 후문도 아닌 쪽문 출입구에 있는 작은 놀이터여서 시간이 늦으면 지나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불빛 하나 없어 늦은 밤이 되면 사람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아주~~ 아늑했던 곳. 그곳은 남친과 첫 키스.. 그리고 첫 섹스를 한 장소였다. 그날도 어김없이 그와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손이 스멀스멀 교복 위로 오더니 나의 가슴을 만졌고 그렇게 나는 자연스럽게 몸을 내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키스를 하는데 그가 내 교복치마 밑단으로 손을 넣더니 스타킹을 신은 허벅다리를 만져댔고, 너무나 일사불란하게 다리 끝까지 손이 닿았다. 거부하지 않자 이윽고 배에 걸쳐있는 팬티스타킹을 넘어 팬티,속으로 손이 들어왔고 그 굵직한 손으로 내 그곳을 어루만지고, 휘저으며 나를 흥분시켰다. 처음 닿은 손길에 나는 흥분을 해 젖어 들었으며 이따금씩 작은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포르노나 봤지 실전으로 손길을 느끼니 포르노를 보고 젖어 들었던 것과는 다른 그 이상의 흥분을 느꼈고, 거부할 수도 있었으나 그 손길이 너무 좋아 거부할 수가 없었다. 움찔움찔 해대며 나의 양손은 애무를 하고 있는 그의 팔을 움켜쥐고 나도,모르게 힘을 줬다 뺐다를 반복하곤 했다. 손에 힘이 들어가 신음소리를 내뱉을 때면 그는 좀 더 부드럽고 강한 애무를 했다. 그런 그도 흥분을 했는지 바지 사이가 부풀어 올라있었고, 손으로 만져줬으면 좋겠다며 나를 꼬셨다. 나는 포르노가 아닌 진짜를 보고 싶었고 만져보고 싶었다. 이윽고 지퍼를 내린 그의 다리 사이에서는 우뚝 선 자지가 나왔고 처음으로 만져본 그의 자지는 따듯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손을 우물쭈물 잡고만 있자니, 답답했는지 살짝 쥐어 위아래로 움직여 달라고 했다. 그도 처음 닿는 내 손길에 흥분은 했지만 내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손장난에서 끝이 났다. 손으로 사정시키기란 쉬운 게 아니기에... 그도 처음인 나를 이해 했을 것이다. 우린 그 후에도 그렇게 손장난을 치며 놀았다. 그는 소원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나의 오랄을 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포르노에서는 여자가 물고 빠는 것을 봤지만 진짜로 해달라고? 어떻게? 나는 혼란이 왔다. 포르노에서는 실오라기 없는 말끔한 성기들이었는데, 그와 나는 털이 무성했다. 이걸 어떻게 빨지? 당황하며 멍 때리고 있는 나에게 그는 “시험기간이 끝나면.. 상으로 입으로 해줄래?” 라며.. 나와 전혀 상관없는 걸로 꼬시는 게 아닌가..ㅋㅋ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어..” 라며 싫다는 말은 하지 않았더니 그는 그걸 덥석 물었다. “그럼 시험끝나고 해주는거다!?” 얼마나 받고 싶었길래 시험을 핑계로 그랬을까? 그는 귀여웠다. 시험이 끝나고 우리는 놀이터에서 만났고 그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 팬티 속 그곳을 손가락으로 휘저으며 애무를 했다. 그는 도대체 어디서 뭘 보고 배웠길래 이리도 잘하는지.. 내가 처음인 것 맞아? 아니다. 내가 처음이었기에 너무도 쉽게 흥분을 한 탓이겠지. 흥분이 된 나는 “시험 잘 봤어? 빨아줄까?” 라며 도발을 했다. 얼굴이 환해진 그는 당장이라도 지퍼를 내릴 자세를 취했다. “그.. 그런데!! 어떻게 빨아야 돼???” 나의 귀여운 질문에 그는 “막대 아이스크림 빨듯이, 쭈쭈바 빨듯이 빨면 된다던데?” 라며 어디서 주워들은 소리를 했고.. 지퍼를 내렸다. 먼저 손으로 저번처럼 자지를 움켜쥐고 위아래로 흔들며 ‘더 커져라!’를 외쳤다. 흥분한 그는 갑자기 교복 마이를 벗어 내 머리를 덥고 팔로 내 어깨를 감싸쥐고 내 고개를 떨구어 자지 앞으로 밀착 시켰다. 에라 모르겠다! 입을 벌려 자지를 ‘앙!!’ 하고 덥석 물었다. 처음 맛본 그것은.. 씻지 않아 소변 지린내가 조금 났고 그리 좋진 않았다. 그가 시키는 대로 아이스크림 빨듯이 천천히 쪽쪽 빨기 시작했다. 흥분을 한 그는 이따금씩 신음 소리를 내뱉었고, 처음하는 오랄이기에 생기는 침은 어쩔 수 없이 놀이터 흙 바닥에 뱉어가며 빨았다. 차차 오랄에 적응이 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쭈쭈바를 먹는 상상을 하며 아주 힘차게 쭉쭉 빨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빨았을까? 그만 하라는 게 아닌가? 내가 너무 못했나? 그래도 해주었다는 게 어디인가. 난 뿌듯했고, 그도 고마워 했다. 그 다음날 아침 문자가 왔다. ""자지가 엄청 부었어.. 너무 아파.."" 그렇다. 처음인 내가 오랄을 하니 몰라도 너무 몰랐던 것이다. 나의 치아로 그의 자지를 다 긁어버린것이다. 그땐 너무 서툴렀다.. 그는 그냥 있어도 아픈데 소변을 볼 때면 너무 아프다고 학교 화장실에서 친구들이 보고는 깜짝 놀랬다며 무슨 짓을 했냐고.. 나에게 하소연을 했다. 하지만 너무 좋았다고 또 해달라고.. 이번엔 이빨로 긁지 말아 달라고.. 너무 미안했다 그리고 너무 웃겼다. 나의 첫 오랄은 상대에게 아픔만 남겼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쳤기에 지금의 내가 오랄을 더 좋아하게 된 계기가 아니었을까?"